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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맛집 <어글리스토브> 다녀 온 후기!

raaaaam25 2020. 7. 7. 13:46

 

안녕하세요! 람쓰예요!!

오늘은 오랜만에 판교를 다녀왔어요!!

거의 일년 전? 쯤에 갔었던 맛집을 다시 가보았어요!

 

 

<어글리스토브 판교라스트리트점>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45 라스트리트 2동 2층

영업 시간 : 10 : 30 - 21 : 30 

(라스트 오더 21 : 00 / 연중무휴)

 

 

라스트리트 2동 2층으로 가시면 보이는 입구입니당

코로나 이전에는 대기가 많았기 때문에

매장 입구 쪽에 아직 대기명단 작성하는 차트가 있긴 있더라구요

 

 

지금은 점심시간인데도 대기가 있진 않았지만

 그래도 손님이 꽤 있었어요!

자리가 넉넉해서 원하는 자리에 앉았어요!

 

 

테이블엔 앞접시와 식기류 그리고 냅킨이 있어요

그리고 평일 10시에서 5시 사이에 주문하시는 고객님껜

아메리카노가 1000원이라네요ㅎ

 

 

메뉴판과 직접 적어서 주문하는 빌지입니당!

그리고 물티슈도 같이 주시더라구요

요즘같은때엔 물티슈가 참 필수죠ㅎ

 

 

작은 메뉴판에는 '세트메뉴'와

부라타 치즈가 들어간 '부라타 메뉴'가 있어요!

 

세트메뉴가 구성도 좋고 가성비도 좋어욤

저희는 이번에 '어글리 세트'를 주문했습니당!

 

 

큰 메뉴판에는 '단품 메뉴'와 '음료&디저트'가 있었어요!

세트 메뉴의 구성품을 더 자세하게 볼 수 있고

세트 메뉴구성이 별로인 분들은 단품메로 주문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ㅎ

메뉴도 다양하게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어요

 

 

셀프바엔 물과 피클이 있어요!

물은 정수기 옆에 종이컵으로 드시면 되시고

피클은 앞에 걸려있는 빨간 집게로 앞접시에 덜어가시면 돼요

그리고 소스도 있는데 아마 케찹인거 같... 잘 모르겠어요ㅎ

 

 

저희가 앉은 자리에서 보는 입구 모습이예요!

루룰 역시 시원한 곳에 앉아있으니 참 좋네욤ㅎ

 

 

매장은 꽤 넓은 편이예요!

그리고 자리마다 여유로운 공간으로 배치되어있어요

 전체적인 분위기도 세련되고 깔끔하면서

약간 야외같은 느낌도 나서 좋아요ㅎ

 

 

먼저 '어글리 리코타 치즈 샐러드'가 나왔어요!

빵 4조각과 엄청난 양의 리코타치즈가 올라가있네요 히히

 

빵은 살짝 따뜻하고 엄청 부드러운데

우유식빵인데 좀 더 달콤한 맛이 되게 맛있는 빵이예요

굳이 무언가를 찍어먹지 않아도 될 정도예요

 

 

샐러드엔 같이 나온 소스를 뿌려먹어봤어요

소스는 유자소스여서 향도 좋고 달콤새콤해 샐러드랑 잘 어울렸어요!

리코타 치즈는 굉장히 부드럽고

치즈 특유의 냄새가 안나고 입에서 사르르 녹으면서

먹고 나서도 치즈의 맛이나 텁텁함이 안남아서 깔끔하고 좋았어요!

 

 

'망고 에이드'와 '트리플베리 에이드'도 나왔어요!

망고 에이드는 엄청 진한 망고맛이에요!

약간 시중에 파는 망고주스와 비슷한 맛인데 좀 더 진하고

망고 넣고 갈은 느낌이 나요

 

베리에이드는 상콤상콤하고 맛있어요!

저는 베리류의 과일을 정말 좋아해서 맛있게 마셨어요

안에 산딸기와 블루베리가 들어있어서 음료 마시면서 과일도 쏘롭쏘롭 먹었어요ㅎ

 

 

'까르보나라' 파스타가 다음으로 나왔어요!

파스타에도 빵이 올라가네요ㅎ

파스타 면이 얇아서 부담없이 먹기 좋고

소스도 진하고 살짝 꾸덕해서 면이랑 잘 어우러졌어요!

잘 만든 까르보나라 같아서 잘 먹었어요!

 

그리고 정말 뜨거우니 드실 때 조심하세요,,ㅎ

 

 

가장 메인 메뉴인 '안창&치킨 스테이크'가 나왔어요 꺄륵!

진짜 먹음직스럽고 아주 둑흔둑흔 설레네요ㅎ

스테이크에 치즈를 발라서 드시면 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파인애플에 보니 먹방 꿀팁이 깃발처럼 꽂혀있더라구요ㅋㅋㅋ

제가 전에 올렸던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파인애플은 정말 구웠을 때 더 맛있는 거 같아요 달콤함이 배가 돼요핳ㅎ

과일 중에 구우면 가장 맛있는 과일이 파인애플이지 않을까요?

 

 

안창 스테이크는 속까지 잘구워져있고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소스도 너무 잘 어우러지고 불향도 났어욤

저는 치킨보다는 안창살이 맛있었고 치킨 스테이크는

제가 후각이 예민해서 그런가 먹었을 때 끝에서 살짝 닭냄새가 났는데

정말 미세해서 일행은 아예 못 느꼈고 저도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라 잘 먹었어요!

 

그리고 감자튀김은 정말 뜨거우니 드실 때 조심하셔야 돼요

파스타보다 훨씬 더 뜨거워요 거의 다 먹어갈 때 쯤에 먹어도 따뜻하더구요ㅎ

빨리 식지 않는 점은 좋았어요 그리고 정말 부드럽고

끊임없이 들어가는 담백한 맛이예요!

 

 

파스타 위에 안창 스테이크 올려서 먹으면 댑악입니당

이 조합 미쳤어요 혹시 가시면 파스타랑 스테이크 같이 드셔보세요

맛있음이 배가 됩니당ㅎ 다들 아시죠~?

 

 

제가 저번에 갔을 때 먹었던 '프렌즈 세트' 메뉴입니당

스테이크는 동일하고 샐러드와 파스타가 달라서

혹시 궁금하시거나 도움이 되실 분들을 위해 올려드려요!

'칠리 쉬림프&아보카도 샐러드'와 '크랩 로제 파스타'이고 나머지 구성은 같아요

제 취향과 입맛으로는 어글리 세트도 맛있지만 프렌즈 세트가 더 맛있었어요

 

어글리스토브는 기본적으로 다 맛있기떄문에

그냥 좋아하시는 메뉴로 취향따라 드시면 될 거 같네요!

 

이상 판교 맛집 <어글리스토브> 다녀 온 후기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