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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 우동 맛집 <수타우동 겐> 다녀 온 후기!

raaaaam25 2020. 7. 5. 19:55

 

안녕하세요! 람쓰예요!!

오늘은 야탑에서 계속 가보고 싶었던 맛집이 있어서

혼자 총총 가보았어요!

 

 

<수타우동 겐>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72

영업 시간 : 11 : 00 - 21 : 00 (마지막 주문 20 : 30)

(브레이크 타임 15 : 00 - 17 : 00)

 

 

가게 입구 입니당

저는 가게가 작을 줄 알았는데 엄청 크더라구요!

6시쯤 돼서 갔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다행히 웨이팅까진 없었습니다

 

 

테이블엔 젓가락과 냅킨, 물과 물컵

그리고 매운 향신료로 보이는 게 있었어요

밖에서만 봐도 엄청 넓어보였는데 정말 넓고

손님도 많았어요!

 

 

메뉴판입니당

메뉴판이 엄청 크고 무거웠어요

약간 백과사전같은 느낌이고 한장한장이 다 두껍더라구요

 

 

메뉴도 많아서 종류별로 분류해서 올려야하는 수준이예요

먼저 흔히들 드시는 '따뜻한 우동'이 있고

'붓가께'는 소스에 비벼먹는 우동이라고해서 유명하더라구요

그리고 '자루 우동'과 '냉우동(계절메뉴)'이 있어요!

 

저는 날씨가 날씨인 만큼 '히야시 냉(냉우동)'을 주문했습니당!

 

 

그 다음은 '카레우동'이 있어요! 카레 우동도 정말 종류가 많고

일반 카레우동과 인도 카레우동이 있는데 인도카레는 스파이시가 붙어있네요ㅎ

여러분들 카레 우동 정말 맛있는 거 다들 아시죠?

그리고 카레우동에서 우동 대신 밥으로 변경도 가능합니당!

 

 

다음은 '크림우동'과 '덮밥'이 있네요

크림 좋아하시는 분들은 크림 우동 드셔도 좋을 거 같아요

덮밥은 또 장어덮밥이 그렇게 인기가 많잖아요!

덮밥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ㅎ

 

 

마지막은 '사이드메뉴'와 '추가메뉴' 입니당

우동 메뉴가 있는 장 아래쪽에도 추가메뉴가 나왕와있어요!

일본식가게에 빠질 수 없는 오꼬노미야끼도 있고

튀김류도 추가 가능하네요!

 

 

그리고 메뉴 사이사이마다 이런 게 있더라구요!

수타우동 겐의 쉐프님 정보부터ㅋㅋㅋㅋ

우동에 대한 여러가지 설명들과 방송에 나온 편들을 소개해주시네요ㅎ

 

메뉴판 찍는거에 적어도 3분정도는 쓴 거 같네요ㅎ

 

 

손님 정말 많으신 거 보이시죠?

정성스럽게 가렸습니다..ㅎ

자리도 너무 깔끔하게 잘 되어있고 주방도 오픈 주방이여서 좋아요

주방에 쉐프님들도 많았어요!

 

그리고 손님 오신 거, 나가시는 거, 주문하시는 거 등등

모든 직원분들이 크게 말씀하시더구요

예를 들면 2번 테이블 손님이 일어나서 계산하러 나가시면

3-4분이 동시에 '2번테이블 나가십니다~' 이런식으로요ㅋㅋㅋ

 

 

제가 주문한 '히야시 냉'이 나왔어요!

나무 트레이에 정갈하게 나오고 할라피뇨와 얇은 단무지가 같이 나왔네요

일단 엄청 크고 양도 많아보였어요!

덴뿌라새우튀김도 두개나 올라가 있어요히히

 

 

덴뿌라새우튀김은 갓 튀겨 뜨겁고 바삭한데

냉우동에 있다보니 눅눅해질까 걱정했는데 눅눅해지는 게 아니라

엄청 촉촉하고 우동국물이 베여서 더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튀김이 커다란 만큼 새우가 엄청 크고 부드러웠어요!

 

그리고 면이 제가 살면서 먹어 본 우동 면 중에 가장 쫀득하고 탱탱했어요

이런 식감의 우동을 먹어 본 적이 없는데

한 입 먹자마자 엄청 놀라고 감탄할 만큼 대단했어요

'우동면이 이렇게 쫄깃하고 탱탱할 수도 있구나..' 하고요

 

 

우동과 같이 나온 숟가락(?) 입니당

그리고 양도 정말 많아요 먹다가 배가 불러서 남겼지만

돈이 아깝지 않은 맛이었어요!

 

또 국물도 시원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엄청 진하고 깊고 감칠맛이 장난아닙니다 진짜루

면이랑 국물을  같이 먹으면 두배로 맛있어요!

 

사실 엄청 기대한 집은 아니었는데 너무 맛있고

면이 너무 살아있어서 놀란 집이였어요

 

여름이라 더운데 자주 먹는 냉면말고 냉우동 한번 드셔보세욤!! 정말 후회 안하십니당ㅎ

냉우동이 이렇게 맛있으니 다른 메뉴도 궁금해지네요

 

이상 야탑 수타 우동 맛집 <수타우동 겐> 다녀 온 후기 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