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 해물찜&갈비찜 맛집 <인기명> 다녀 온 후기

 

안녕하세요! 람쓰예요!!
오늘은 전부터 계속 가보려했던 인기명을 다녀온 걸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런닝맨에도 나온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욤

 

 

<인기명 분당야탑점>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매화로 55번길 8

영업 시간 : 평일 17:00 - 23:00

주말 12:00 - 23:00

 

 

진짜 드디어 왔어요 거의 작년부터 오려고 했으나 매번 대기가 있어서

예약을 했어야했는데 지금은 아무래도 시국이 시국이라 그런지 한가하더라구요!

 

 

입구로 들어가면 손소독제가 있고 한번 더 가게안으로 들어가야합니당

아마 대기공간이 거 같아욤

 

 

조갈찜은 조개찜과 갈비찜이고 샤갈찜은 샤브샤브와 갈비찜이예요

랍스터 한마리가 들어간 황제조갈찜부터 랍스터 샤갈찜, 랍스터 조개찜까지 다양해요

육수도 한방 육수와 빨간 육수중에 선택할 수 있어요!

 

저희는 기본적으로 보이는 '조갈찜 A(2인)'으로 주문했습니당

육수는 한방 육수로 했어요

 

 

전복 공룡찜도 있고 추가메뉴도 있어서 부족할 것 같은 건 추가해도 좋을 거 같아요

사리도 추가 가능하니 면이나 만두, 수제비도 추가 가능하고 볶음밥도 가능해요

 

사이드 메뉴도 맛있어보이네욤 음료와 주류 메뉴도 있고

원산지도 하나하나 다 나와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스테인리스 통안에 수저와 앞접시, 물티슈, 냅킨

그리고 집게와 가위까지 가져다 주시고 물과 물컵도 가져다 주세욤

물이 아주 시원해서 좋았어요ㅎ

 

 

매장은 이렇게 생겼고 테이블마다 버너가 있어욤

그리고 빨간 벽쪽을 보면 수조가 있고

안에 랍스터가 꼼지락꼼지락 움직이고 있어서 너무 웃겼어요ㅋㅋㅋ

 

 

밑반찬은 깻잎지와 고추짱아지와 락교, 쌈무 그리고 샐러드가 나왔어욤

깻잎지가 향도 좋고 맛있더라구요 갈비찜이랑 먹으면 시너지 좋아요

 

그리고 샐러드가 중독성성이 강하고 맛있더라구요 어디서 먹어 본 맛인데

어디서 먹어봤던 맛 인지 기억이 안나서 한참 생각했는데도 모르겠어욤,,ㅎ

 

소스는 겨자소스-초고추장베이스 소스-샤브샤브소스 순서예요

갈비찜을 겨자소스에 찍어먹으라고 하셨고 가운데는 매콤한 고추장인 듯 초고추장인 듯 한 소스고

마지막은 딱 샤브샤브 먹을 때 항상 있는 그 소스여서 야채를 찍어먹기에 좋더라구요

 

 

기다리던 조갈찜이 나왔어욤

한쪽은 조개찜 그리고 한쪽은 갈비찜이고 진짜 푸짐하고 엄청나네욤

 

 

먼저 갈비를 잘라주셔요! 

조개나 오징어도 다 잘라주셔서 먹기가 엄청 편했어요

 

 

문어를 서비스로 받았어요!

뜻밖의 서비스를 받아서 먹었는데 문어가 쫄깃쫄깃하고 통통하고

너무 맛있더라구요 진짜 오랜만에 먹었는데 와 맛있었어요

 

 

먼저 갈비찜을 먹어도 된다고 하셔서 먹었어요

당면도 꽤 많이 들어가 있어서 당면을 좋아하는 저는 너무 좋았어요

 

고기도 너무 부드러워서 맛있더라구요 간도 적당하게 되어있어서 좋고

확실히 그냥 먹는 것 보다 겨자소스에 찍어먹으니까 더 맛있었어요

 

 

조개도 먹기좋은 크기로 다 잘라서 키조개 껍데기위로 다 올려주셨어요

전복도 떼서 껍데기 위에 올려주신 거예요 꺄륵

 

 

낙지 호롱이는 먼저 익어서 앞접시로 올려주시더라구욤

낙지 호롱이 처음 먹어봤는데 쫄깃하니 약간 쭈꾸미랑 비슷하니 맛있었어요

다리가 호로로록 풀리면서 먹으니 재밌고 맛있게 먹었네요

 

 

갈비찜의 고기도 부드럽고 정말 맛있지만

떡도 많이 들어있어요! 밀떡이라 엄청 쫀득하니 말랑말랑해서 맛있었어요

 

 

오징어는 문어와는 또 다른 맛이었고 역시 쫀득말랑해서 맛있어요

조개도 비린내 하나 안나고 말랑말랑하니 살이 오동통해서 좋았어요

 

 

어묵꼬치도 엄청 오랜만에 먹었는데 이게 진짜 맛있는 게 갈비찜에 들어가 있어서

소스가 베니까 간이 되있어요 치 어묵에 간장소스 발라서 먹는 거 같았어요

 

숙주도 샤브소스에 찍어먹으니 샤브샤브 먹는 것 같고 맛있더라구요

팔팔 끓였는데도 아삭한 식감이 남아있고 숙주 향은 오히려 안느껴졌어요

숙주 잘 못 드시는 분들도 드실 수 있을 거 같았어요 일행은 콩나물이라고 착각할 정도였으니까요ㅎ

 

 

홍합도 역시 비린내는 하나도 안나지만 홍합 특유의 맛이 강하다보니

홍합의 맛은 잘 느껴졌어요 홍합도 오랜만에 먹었더니 맛있었어요 사실 홍합은 원래 맛있는 거죠

 

전복이 굉장히 오동통했고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서 먹었어요

식감이 말랑하니 맛있고 갈비찜 소스가 어우러져서 비린맛이 안나고 맛있었어요

 

정말 밑반찬부터 조개찜, 갈비찜까지 다 너무 푸짐하게 잘 먹고 왔어요

맛도 정말 맛있지만 정말 몸보신하고 귀한 음식 먹은 느낌이랄까요

 

특별한 날도 아닌데 괜히 특별한 날인 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았어요

사실 평소에 이런 음식을 자주 먹지 않으니까 한번씩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비리지도 않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남녀노소 다 같이 먹기에 너무 좋아요

 

이상 야탑 고급스러운 해물찜&갈비찜 <인기명> 다녀 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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