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쓰의 냠냠 raaaaam25 yumyum!

인천 막국수&수육 맛집 <동해 막국수> 다녀 온 후기!

raaaaam25 2020. 7. 15. 18:11

 

안녕하세요! 람쓰예요!

오늘은 콧바람 좀 쐬러 인천에 다녀왔어요!

사실 올 초에 가려고 했는데 시국이 시국이다보니 미루다가 이제야갔네욤

그래서 제가 인천에서 먹었던 맛집을 소개시켜드리려고 해요!

 

 

<동해막국수>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융유서로479번길 16

영업 시간 : 11 : 00 - 21 : 00

(브레이크타임 : 16 : 00 - 17 : 00 )

 

 

인천은 멀지않아 예상보다 일찍 도착했어요!

주차장이 꽤 크더라구요ㅎ

식당은 2층에 있는 거 같았어요

 

 

문으로 바로 올라가면 됩니당!

문에는 오픈 시간과 함께 해외여행 이력이나 증상이 있는

분들은 출입이 안된다는 문구가 있네요

 

 

문 양쪽에는 이렇게 대기석이 있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대기가 없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계단을 올라가면 문이 양쪽으로 있는데

어디로 가셔도 상관 없습니당

다 뚫려 있어요ㅋㅋㅋㅋㅋ

저희는 흔들린 오른쪽으로 갔습니다ㅎ

 

 

이렇게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식당이고

바닥에 앉는 좌식테이블은 없고 양식 테이블만 있었어요!

 

왼쪽으로는 안가봐서 모르는데 그 쪽에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자리에 앉으면 먼저 물과 종이컵을 주십니당

테이블엔 수저와 냅킨 그리고 식초로 보이는 게 있어요

그리고 잘 보시면 테이블 사이사이에 투명막이 있어서

이런 상황에는 정말 좋은 거 같아요!ㅎ

 

 

메뉴는 많지 않고 딱 있을 것만 있어요!

저희는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 그리고 '수육'을 주문했어요

사실 많이 먹을 수 있거나 일행이 많았으면 메밀전도 시켜먹어볼텐데

조금 아쉽더라구욤ㅎ

 

 

매장에는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주차장에도 차가 많더니 올라와보니 더 실감나더라구요

 

 

 

저희가 앉은 자리에서 보이는 풍경은 이렇습니당

장마인데 다행히 오늘은 비가 안왔네욤

흐린 하늘이 사진 찍었을 때 은근 분위기있게 나와서 좋아요

 

 

먼저 수육과 밑반찬, 앞접시, 물티슈가 나왔어요!

반찬 3종류와 수육에 같이나온 상추, 새우젓, 마늘, 쌈장이 있어요

 

 

맨 위는 흔히 생각하시는 쌈무이고

중간은 백김치, 아래는 열무김치인데

백김치가 수육과 같이 먹기 정말 맛있더라구요

조합이 제일 좋았어요ㅎ

 

 

수육이 정말 부드럽고 맛있어요!

일반 족발집에서 파는 수육보다 훨 촉촉하고 부드럽더라구요

그리고 같이 나오는 '명태식해' 라는 명태로 만든 걸

살짝 단 편인데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추천 조합

저는 이 조합 정말 추천드려요

상추에 쌈장 살짝 바르고 보쌈 올리고 명태식해올리고

마무리로 백김치 싸악 올려서 먹으면 끝입니다 정말

싹쓰리만큼의 최고의 조합이예요ㅎㅎㅎㅎ

 

 

드디어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가 나왔어요

막국수에도 명태식해가 들어가더라구요!

 

물막국수는 일행이 먹고 저는 비빔막국수를 먹었는데

물막국수가 심심하다고 겨자를 넣더니

제가 먹었을 땐 겨자 맛이 심해서 정확한 맛 설명은 아니지만

양도 많고 올라간 고명도 푸짐하니 시원하고

여름에 역시 막국수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비빔막국수에는 이렇게 컵에 육수를 조금 주셔요!

드시다가 뻑뻑하면 넣어드시라고 하시더라구요

물막국수 육수랑 같은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살짝 봤는데 짭짤하니 맛있었어요ㅎ

 

 

열심히 비벼서 수육과 함께 냠-

제 입맛에는 비빔막국수가 더 맛있었어요!

간도 적당하니 잘 되어있고

명태식해도 많이 들어가서 맛도 맛이지만 식감도 좋아요

 

육수 넣었을 땐 어떤가 싶어서 두세번 먹고 육수를 부어서

먹어봤는데 진짜 육수 넣는 거 완전 추천드려요!!

넣은 게 더 맛이있더라구요ㅠㅠ

좀 더 감칠맛이 생기고 아무래도 육수가 들어가니 촉촉하고

텁텁함이 덜해져서 먹기에 더 좋았어요!

육수양이 많은 것도 아니라 간이 심심해지지도 않았어요

 

 

카운터에는 박하사탕이 귀엽게 있고 커피자판기도 있었어요ㅎ

입가심하실 분들은 드셔도 좋을 거 같네욤

 

다행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일행은 물막국수가 더 맛있다고 하고

저는 비빔막국수가 더 맛있다고 서로 우기면서 잘 먹었어요ㅋㅋㅋ

취향 차이인건 같으니 취향대로 주문해서 드시면 될 거 같아요!

 

여름에 시원하고 맛있는 막국수와 부드럽고 촉촉한 수육 드시러

한번 오셔도 좋을 거 같고 대기 없을 시간에 오시는 거 추천드려요!

수육은 정말 제가 이때까지 먹어 본 수육 중에 가장 부드러웠어요

 

이상 인천 막국수&수육 <동해막국수> 다녀 온 후기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