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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다녀온 후기! (1부)

raaaaam25 2020. 6. 23. 19:26

안녕하세요! 람쓰예요!

여름의 무더운 날씨와 지루한 일상에 지쳐

힐링하러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 다녀왔어요!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주소 : 경기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432

영업시간 : 8 : 30 - 20 : 00

(연중무휴)

 

 

날씨가 정말 뜨겁네요...

하필 가장 뜨거울 시간대에 오다니 저는 제정신이 아닌걸가요..?

 

 

여기는 주차장 맞은편에 있는 버스정류장예요!

저는 차를 타고 와서 주차를 했지만 혹시 버스를 이용할 실 분들은

입구 바로 앞에 정류장이 있어 좋은 거 같네욤ㅎ

 

아, 참고로 주차장엔 따로 그늘이 거의 없는데

이른 시간에 가시면 나무 그늘 밑에 주차하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저희는 이미 오후 1시쯤 가서 그늘자리는 없더라구요...

쨍쨍한 태양빛에 주차라니 이따 다시 탈 거 생각하면 정말 상상도 하기싫었어요ㅎ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안내도예요!

저는 밥을 먹고 갔지만 수목원 안에도 식당과 카페들이 있고

매점과 상점들이 있어요ㅎ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말이져,,

 

예상 시간은 1시간 30분정도였는데

저희는 사진을 많이 찍을거라 더 걸릴거라 에상했어요!

 

 

안내도에서 조금 더 걸어들어오면 바로 매표소가 있어요!

 

성인 - 9500\

청소년 - 7000\ (2002년 3월 이후 출생자)

어린이 - 6000\ (36개월 이상 ~ 초등 5학년)

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네용!

 

단체고객(30인 이상)은 1000\씩 더 할인이 되네요ㅎ

(사전예약하지 않은 단체, 30명 미만의 단체, 주말 및 공휴일 방문 단체는

할인 적용이 안된다고 합니다.)

 

저희는 으른 2명 이기에 19000원으로 결제 후 표를 받아서

바로 앞 쪽에 표를 확인해 주시는 분께 확인하고 들어갑니다!

 

 

표 확인 후 바로 예쁜 꽃들이 반겨주네요!

귀엽게 화단 속 식물 찾기가 있어요ㅎㅎㅎㅎ

 

델피니움, 아게라텀, 안젤로니아, 꽃담배, 페튜니아, 꽃베고니아 등

정말 다양하죠? 아이들이랑 찾기 놀이해도 재밌을 거 같아요!

 

 

이렇게 수목원 곳곳에 표지판이 있어

가고싶은 곳을 찾아가기 쉬워요!

 

뱀주의란라니.. 조금 흠칫했지만

사실 지금은 뱀도 더워서 나오지 않을 거 같아요ㅋㅋㅋㅋ

 

잔디 위에는 장독대와 지게 등이 있어요!

뭔가 민속촌 온 느낌이랄까요?

앞에 한옥과 마루에도 장독대가 있는데

뭔가 시골집 생각나네요히히

 

 

영화와 드라마도 많이 촬영한 곳이네요!

제가 아는 건 무한도전, 미남이시네요, 조선명탐정밖엔 없지만요,,ㅎ

 

이제는 정말 수목원스로운 풍경을 보러가야겠어요!

 

표지판이 잘 안보이지만 '허브정원' 입니다ㅎ

저 꽃들이 나무 문의 위까지 꽉 차 있었다면 더 예뻤을 거 같네욤

 

예쁘고 하얀꽃을 지나 더 올라가 볼게요!

 

 

 

 

 

 

 

 

온실같은 건물이 보여서 올라가는 길인데

진짜 너무 힐링되고 행복해져요.

 

여러가지 꽃들이 한데 뒤섞이니 왠지

모르게 더 자연스러워서 보기좋았어요ㅎ

 

 

 

 

 

 

 

 

 

 

 

 

 

 

 

 

온실처럼 보인 곳은 '산수경온실'이었네요!

 

산수경온실은 입구 쪽에 가까이 있어서

들어오면서 올라오면 바로 있어요!

 

설레는 마음 안고 들어가봅니당ㅎ

 

 

 

 

 

 

 

 

들어가자마자 풍기는 풀내음이 진짜 힐링됩니다ㅜ

맨날 먼지와 매연, 안좋은 공기 속에 살다가 이런 자연의 향기맡으면

좋은 공기라는 게 확 느껴져요!

한바꾸~돌고 나와줍니당ㅎ

 

 

장독대가 여기저기 많이 보이는 거 같아욤!

어처구니가 없는 맷돌도 있네요!

어,,어이가 없~네~?

 

꽃들은 정말 무슨 색이든 예쁜 거 같아요♧

 

 

'고산암석원'이 뭘까?하고 궁금증이 생긴 저희는

정말 패기롭게 가보자 하고 올라가보았어요!

이때 그냥 지나쳤어야하는데,,,

 

 

저희가 왜 그랬을까요?

올라가도 올라가도 끝이 없었어요..

계속 올라가보자는 일행의 말에 올라가긴 하는데

이 무더운 날씨에 등산 아닌 등산을 고 있자니

땀이 비오듯이 나더라구요.. 끔찍했어요 정말

 

올라오는 중에 벤치나 정자도 있고 옆으로 가는 산길도 있었어요!

아래쪽에 있는 3장의 사진을 보시면 찍는 높이가 점점 높아진다는 걸 알 수 있죠ㅎ

 

 

그렇게 오르고 올라 드디어 도착한 '고산암석원'이 이거였어요!

그래도 보니 예쁘긴한하네요ㅎ

이걸 보려고 여길 올랑라왔으니 충분히 즐기고 내려갑니당!

 

 

물이 정말 맑은가봐요!

자세히 보시면 물고기들이 엄청 많아요ㅎ

 

고산암석원 올갔다 내려온 뒤로 다가 너무 후들거려서

물고기 보면서 잠깐 쉬어 가야죠,,ㅎ

 

 

여긴 꽃이 있는 길은 아니지만

분위기가 너무 예쁘더라구요!

흐드러져 있는 식물들이 괜시리 뽀샤시해보이고

청량하면서도 묘한 분위기를 만드네요ㅎ

 

 

여긴 '쉼의 언덕'이라는 곳인데

진짜 속이 뻥 뚫리는 거 같아요!!

 

저는 이런 게 훨씬 좋아요ㅎ

하늘의 색감과 구름, 푸르른 풍경이

마치 한 폭의 그림같지 않나요?

 

저 언덕 가운데 누워서 밤하늘을 바라보면 정말 행복할 거 같아요

(하지만 잔디는 보호해야하기에 들어갈 수 없죠..ㅎ)

 

 

여름 시즌 중 6-7월이 '수국 전시회'라고 해요!

그래서 이 곳에 수국이 정말정말 많았어요!

 

참고로 봄 중 3월은 야생화 전시회, 4-5월은 봄꽃축제,

여름 중 8월은 무궁화 전시회,

가을 중 9월은 들국화 전시회, 10-11월은 단풍축제+국화전시회,

겨울인 12-3월까지는 오색별빛정원전을 한다고 합니다!

 

좋아하시는 전시회 시즌에 맞춰가는 것도 좋으실 거 같아요!

 

 

이렇게 정원과 계곡가에 돌탑도 있어요!

정원에 돌탑은 진짜 잘 만들어놓으신 거 같아요! 와-우

계곡쪽에 있는 돌탑은 오시는 분들이 쌓으신 거 같았는데

지나가면서 보니까 귀엽고 신기하고 그러더락라구요ㅎ

 

 

가다보니 물레방아도 있었어요!

보기만 해도 엄청 시원해지지않나요?

 

오랫동안 돌아갔나봐요 이끼들이 껴 있어요ㅋㅋㅋㅋ

사실 너무 더워서 마음같으면 발이라도 담그고 싶어지네요

 

아침고수목원은 찍은 보여드릴 게 너무 많아서

두번으로 나눠 게시물을 올리니 이 이후에 간 곳들은 다음 게시물을 봐주시면 됩니다!

이후에 더 예쁘고 멋진 것들이 많으니 다음 게시물도 꼭 봐주세요!

 

2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