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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매운등갈비 맛집 <팔덕 식당> 다녀온 후기!

raaaaam25 2020. 6. 20. 18:56

 

안녕하세요! 람쓰예요!

무더운 날씨에 매콤한 게 땡겨서 정자역 근처에 있는

매운 등갈비 맛집인 팔덕식당을 갔어요!

팔덕 식당은 워낙 유명해서 더 기대가 되네욤ㅎ

 

<팔덕 식당>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느티로69번길 6-3

영업시간  : 11 : 00 - 22 : 00

 

 

저희는 12시 조금 안돼서 갔고 근처에 주차를 해두고 걸어갔어요!

 팔덕 식당 앞에도 주차 가능하니 차로 오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욤ㅎ

간판부터 풍기는 맛집의 느낌쓰~

 

 

 식당의 입구입니다!

팔덕 식당 1년 기념으로 막걸리 1+1 하네요?

막걸리 드시는 분들도 꽤 많으시더라구요!

막걸리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눈이 번쩍할 소식이죠ㅎ

 

 

많이 하는 주문으로 세트 메뉴가 있고

단품과 사이드 메뉴들이 있어욤!

 

저희는 양푼등갈비찜2 + 곤드레밥1로 구성된 2인세트를 주문했습니당!

물론 빠질 수 없는 콜라두요ㅎ

그리고 저희는 사리를 따로 추가하지 않았어요!

라면사리나 밀떡 사리르 추가 가능하시고 반반은 따로 안된다고 하네요ㅎ

 

매움의 정도는 조절은 안되고 초등학생용인 간장 등갈비가 있다고해요!

어느정도 매운가요? 하고 여쭤봤는데 불닭볶음면보다 덜 맵다고 하셨어요ㅎ

 

 

주문을 하고 나면 이렇게 물과 식기, 앞접시를 주십니당!

등갈비를 발라먹기 편하게 쪼끄만한 집게도 주시네용ㅎ

 

저 은그릇 약간 막걸리잔 같지 않나요?ㅎ히히히

 

 

일회용인 거 같은 앞치마를 주셔요!

지금같은 시기엔 이런 게 훨씬 좋죠?

 

제 흰티에 튀지않도록 잘 입어줬습니당ㅎ

 

 

무 동치미 국물을 주시고 메밀전도 주셨어요!

기본으로 메밀전이 나오나봐요 저는 추가로 시킬까 말까 고민했는데

나와서 기부니가 좋아욤히히

 

동치미는 물보다 시원해서 쭉쭉 들어가는 맛이예요!

 

여러분 메밀전이 찐입니다ㅜㅜ

메밀전이 이렇게 맛있기있나요? 얇은데 바삭하고

거기에 쫀득하기까지 합니다 이건 미쳤어요

마치 메밀밭에서 뛰어다니는 기분입니다 와-우

 

 

저희가 앉은 자리에서 보이는 입구쪽과 주방쪽이예요!

입구 위에 가훈? 비스무리한 게 걸려있어욤ㅎ

 

김효원님이 가게 대표님? 사장님이신가봐요!

웃으시는 모습이 귀여우시네욤ㅎ

 

 

아까 입구에 막걸리 1+1 기억나시죠?

천장 군데군데에 막걸리 병이 매달려있어요ㅋㅋㅋㅋ

보고 너무 귀엽고 웃겼어요ㅋㅋㅋ

막걸리는 종류에 상관없이 1+1이라고 하셨어요!

 

오른쪽에 보니까 물품보관함과 날짜가 적힌 흰 통이 있더라구요

뭔지 궁금해서 계속 봤는데 비치는 걸로 유추해봤을 때 동치미같았어요!

 

 

등갈비곤드레밥이 나왔어요!

 

등갈비와 콩나물, 버섯, 파 등이 들어가있네요!

콩나물이 다 뒤덮혀있어요ㅎ

 

곤드레밥은 한 그릇에 나와서 나눠먹는데

밥 양이 많더라구요! 혜자네요 혜자!

 

 

집게로 집어와서 뼈를 발라내는데

세상에 이렇게 부드럽게 슈욱하고 발려내지다니...

부드러움을 먼저 집게를 통해 감각으로 느껴버렸어요

 

둑흔둑흔하는 마음을 앉고 입으로 넣어봅니당ㅎ

 

 

아니 도대체 등갈비에 무슨 짓을 하신거죠???

이렇게 부드럽다니요ㅜㅜㅜㅜㅜㅜ

살결이 진짜 너무 부드러워서 막 살살 녹는 거 같아요 정말

고기를 어떻게 하면 이렇게 부드러워지는거죠?

뭘 하든 다 정성과 시간이 들어갔겠죠?

 

등갈비의 매움정도는 막 너무 아프게 매운 그런게 아니라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고 중독성있는 맛이예요!

자꾸자꾸 들어가는 맛인데 약간 다 먹어갈때쯤? 매운 게 살짝 올라오더라구요!

근데 오래가는 매움은 아니고 금방 가라앉아서 좋았어요!

 

 

클리어했습니당! 분명 버섯 많이 먹었는데 생각보다 버섯이 엄청 많더라구요!

처음 나왔을 때 보기와는 다르게 먹어니 생각보다 양이 엄청 많더라구요ㅎ

배 터질 뻔 했습니다히히

 

진짜 너무 맛있고 배부르게 먹어서 기부니가 좋아요ㅎ

기분 좋은 포만감 다들 아시죠?

 

그리고 중간에 김효원사장님이신 거 같은데

오셔서 음식 맛있게 드시고 계신지, 더 필요한 게 있으시면 말씀해달라고 하시고

감사하다고 하시고 가셨어요! 정말 제가 더 감사해요 사장님ㅠ

너무 맛있는데에 다들 친절하시기까지 하고 정말 또 오고싶은 가게예요!

 

포장도 판매하시던데 포장해서 가고싶었어요

아쉽게도 바로 집에 갈 게 아니여서 못 했네요ㅜ

 

 

가게 바로 앞에 뽑기와 오락기가 있었어요!

뽑기는 해보고 싶었는데 500원짜가 없어서 못했어요ㅎ

오락기 초딩학교때 문방구 앞에 꼭 있었는데 추억의 오락기네욤ㅎ

작동 잘 되고 있었어요! 사진상으로 뭔가 꺼져있는 거 처럼 나왔네요!

 

 

오른쪽엔 대기석이 있더라구요!

대기가 없어서 들어갈 땐 몰랐는데 나와서 알았어요ㅎ

저 빨간의자 뭔가 앉아보고 싶어요,, 아늑해보여,,,☆

뜨거울까봐 앉아보진 않았어욤

 

정자쪽 가시면 여기 찐으로 추천드려요!

양과 맛, 가격, 서비스 뭐하나 빠지는 게 없는 아주 만족스러운 한끼였어요!

 

이상 정자 등갈비찜 맛집 <팔덕 식당> 후기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